투자/주식
투자손실 불가피 시대_투자 전설들은 어떻게 대응했을까?
웰씨유
2025. 4. 12. 11:13
주식은 물론 안전하다고 믿어왔던 (달러, 금)까지 흔들리는 투자손실 불가피 시대
요즘 같은 시기는 외부의 영향으로 마음의 평정심을 유지하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투자의 전설과 같은 인물들이 이런 시기를 어떻게 극복했는지 알아보는 것은 도움이 될 수 있다.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현명하게 대응한 대표적 투자자들 4명의 사례를 보자
1. 워렌 버핏 (Warren Buffett) – “공포 속에서 탐욕을”
- 대응 전략:
워렌 버핏은 시장의 공포가 극에 달할 때, 오히려 매수 기회로 본다.- 2008년 금융위기 당시, 다른 투자자들이 공포에 질려 빠져나갈 때 골드만삭스, 뱅크오브아메리카 등에 과감히 투자함.
- 2020년 코로나 팬데믹 초반에는 항공주 등 손절도 했지만, 현금을 보유하며 기회를 기다렸고, 이후 애플 등 테크 주로 다시 큰 수익.
- 주요 메시지:
- “다른 사람들이 탐욕을 부릴 때 두려워하고, 다른 사람들이 두려워할 때 탐욕을 부려라.”
2. 레이 달리오 (Ray Dalio) – “빅사이클을 이해하라”
- 대응 전략:
브리지워터 창업자 레이 달리오는 역사 속에서 경제와 시장이 반복되는 사이클을 그리는 점에 주목.- 불확실한 시기에는 포트폴리오 다각화(diversification)를 강조.
- ‘올웨더 포트폴리오(All Weather Portfolio)’는 어떤 시장 상황에서도 생존 가능한 구조로 유명.
- 위기 대응 예시:
- 2008년 금융위기에도 큰 손실을 피함.
- 최근 고금리·지정학적 위기 국면에서는 채권, 원자재, 금 등을 적절히 배분.
- 주요 메시지:
- “시장보다 자신이 더 똑똑하다고 생각하지 마라. 대신, 시스템을 이해하고 그에 맞게 행동하라.”
3. 로스차일드 가문 (Rothschild Family) – “피가 거리에서 흐를 때 사라”
- 대응 전략:
로스차일드 가문은 정보력과 냉정한 투자 판단으로 유명.- 나폴레옹 전쟁 중에도 전황 정보를 누구보다 빨리 파악하고, 시장이 공포에 빠진 틈을 타 매수함.
- 대중이 공포에 빠졌을 때 정반대의 포지션을 취해 막대한 부를 축적.
- 주요 메시지 (네이선 로스차일드):
- “거리에 피가 흐를 때, 그것이 내 피일지라도 사라.”
4. 하워드 막스 (Howard Marks) – “사이클의 위치를 파악하라”
- 대응 전략:
오크트리 캐피탈의 공동 창립자인 하워드 막스는 심리와 밸류에이션 사이클 분석의 대가.- 투자자들이 지나치게 낙관적이거나 비관적일 때, 그 반대로 움직일 준비를 한다.
- 현재 시장이 과열 상태인지, 공포 상태인지를 진단하고 ‘시장 감정’의 평균 회귀에 베팅.
- 2020년 코로나 팬데믹 초기 대응:
폭락장에서 공격적으로 신용시장 투자, 이후 큰 수익. - 주요 메시지:
- “리스크는 보이지 않을 때 가장 클 수 있다.”
보너스: 찰리 멍거 (Charlie Munger) – “참을성 있는 현명함”
- 워런 버핏의 파트너였던 멍거는 변동성 높은 시장에서 장기 안목과 극도의 절제력을 강조.
- “거의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최고의 전략일 때도 있다”라고 말하며, 손 안 대고 기다리는 지혜를 중요시했어.
✦ 요약: 불확실성 시대의 투자자 공통 전략
투자자핵심 전략 요약
| 워렌 버핏 | 공포에 매수, 장기적 가치 투자 |
| 레이 달리오 | 사이클 분석 + 포트폴리오 다각화 |
| 로스차일드 가문 | 정보력 기반 공포 속 공격적 투자 |
| 하워드 막스 | 시장 심리 분석 + 타이밍 판단 |
| 찰리 멍거 | 장기 안목 + 행동 자제 |
여러분이라면 어떤 전략을 따를 것인가!